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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역 (사진=트위터 @KH_Beauty)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야탑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으로 승객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18일 오후 8시쯤 경기도 분당선 야탑역 4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춰서더니 반대쪽으로 움직였다. 이 사고로 가파른 에스컬레이터에 타고 있던 승객 26명이 다쳤으며, 이 중 3명은 머리가 찢어지고 다리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지난해 7월에도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의 계단과 모터를 연결하는 체인이 끊어지면서 역주행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측은 "승강기는 기본적으로 매월 자체 점검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되어있다. 역주행 했다는 것은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 시민은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는 낡아 자주 고장났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와 역주행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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