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지진피해지역인 쓰촨(四川)성 일대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 각지에 계속 물폭탄이 쏟아져 중국 당국의 근심이 깊어졌다. 지난 18일 저녁 8시부터 19일 오전 8시까지 12시간동안 윈난(雲南) 쿤밍(昆明)시 북부일대에 폭우가 쏟아져 베이징루(北京路), 관난루(官南路) 등 시내 주요 도로가 침수되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혼란을 빚었다. 특히 쿤밍시내를 가로지르는 판룽(盤龍)강과 진전(金針河)하천의 수위가 각각 190.6mm, 190.7mm씩 불어나 도심 저지대 도로들이 물에 잠겼다. 19일 쿤밍시에서 한 청년이 불어난 물에 당황한 노인을 업고 길을 건너고 있다. [쿤밍(중국)=신화사]
19일 쿤밍시 도로가 침수되면서 자동차가 물에 잠겨 꼼짝도 하지않고 있다. [쿤밍(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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