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레이만 아부 가이스는 19일(현지시간) 뉴욕 법원에 제출한 기소철회 요청서를 통해 미국으로 압송되는 비행기 안에서 군복을 입은 사람이 자신을 발가벗기고 나체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알 카에다 최고 대변인을 지낸 가이스는 지난 2월 요르단에서 미국 정보요원들에게 테러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미국 검찰은 이번 고문 주장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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