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구본형의 마지막 편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22 09: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구본형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삶은 지금이며, 생명의 출렁임이며, 거친 호흡이며, 구름처럼 불완전한 끊임없는 변이입니다. 그래서 흥미롭습니다. 이 긴 편지를 쓰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이 책은 저자가 세상을 떠나기 전 자신이 아끼는 지인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열네 통의 편지를 담았다. 결혼을 앞둔 후배에게는 마치 연주를 할 때마다 악기를 튜닝 하듯 잘 싸우며 조절해보라 넌지시 일러주고, 잡다한 일로 자신이 목표한 바를 매번 놓치고 마는 제자에게는 호랑이처럼 엄한 호통을 치며 연습과 훈련을 습관화하길 촉구한다.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프로로 나아가고 싶지만 그 앞에 망설이는 이에게는 그 재능의 발견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따뜻하게 용기를 북돋아준다. 한국 IBM에 입사하여 20년간 경영혁신 총괄 전문가로 활동한 저자는 기업 CEO들이 뽑은 최고 변화경영 이론가, 직장인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강연자 1순위로 선정된바 있다. 1만3000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