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접수한 경연팀은 부문별로 학생부(초·중·고등학생) 42팀, 일반부(전 연령) 60팀, 흥타령부(35세 이상) 48팀, 실버부(61세 이상) 55팀, 창작분야 18팀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천안73, 서울38, 부산7, 인천6, 대전10, 광주2, 대구3, 울산1, 강원6, 경기40, 충남23, 충북2, 전북9, 경남2, 경북1팀이 참여한다.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6일까지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열린다.
춤 경연은 삼거리공원 주무대와 자유무대에서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예선, 본선,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부와 창작분야 대상은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학생부 대상은 충남도지사상과 상금 500만원, 흥타령부와 실버부는 천안시장상과 함께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이 주어지는 등 총 40개팀 9,49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또 대상수상팀 12명(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창작분야 각 3명)은 해외 축제 견학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지난 6월까지 접수한 국제민속춤 부문에는 터키를 비롯해 러시아, 이스라엘, 프랑스, 멕시코,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24개국이 참가 신청해 수준 높은 전통 민속춤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이 기대된다.
【사진】천안흥타령춤축제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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