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나.다.너’ 멘붕의 주인공, 미모의 김이나 작사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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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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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작사가/사진=가온차트 생중계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그룹 빅스의 ‘대.다.나.다.너’가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곡의 작사가인 김이나 역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이나 작사가는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가수 아이유의 ‘좋은 날’ ‘잔소리’ 등을 작사해 2010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송라이터 상을 받은 바 있다. 또 최근에는 가수 조용필 19집 'Hello'에 참여해 수록곡 '걷고 싶다'를 작사하기도 했다.
 
또 '2010년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소녀시대의 실물에 대해 극찬에 화제에 올랐다. 당시 네티즌들은 “김이나 작사가 역시 소녀시대 못지않게 아름답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 21일 작곡가 이민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브라운아이드걸스 응원차 현장에 왔는데 김이나 작사가가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지어진 제목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네요. 브라운아이드걸스 곡은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이나가 좌절한 듯 얼굴을 묻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김이나는 “젤리피쉬를 믿을 뿐입니다”라고 답했다.
 
해당 해프닝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빅스의 신곡 제목인 ‘대.다.나.다.너’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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