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사 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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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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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이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3년도 하반기 보행안전지도(Walking School Bus) 사업'에 참여할 보행안전지도사 2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보행안전지도'는 하교 시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도우미들이 학교에서 집까지 안전하게 인솔하는 것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유괴·성폭력 등 어린이 대상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보행안전지도사업에는 모두 20여명의 보행안전도우미가 투입되며 동구 관내 4개 초등학교(서림·송림·송현·창영초등학교)에 학교별 2~3개의 노선을 구성하고 각 노선별로 1~2명의 도우미를 배치, 하교시간에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응시자격은 보행안전지도 및 순찰활동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여성으로 공고일 현재 동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며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나 어린이 안전에 3년 이상 근무한자, 60세 미만인 자를 우선 선발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은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 주5일,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교통과 교통행정팀(032-770-6592)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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