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를 맞는 산림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는 1993년부터 개최된 정보화능력경진대회를 지식정보화시대의 환경에 맞게 발전시켜 2010년부터 최신 정보화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정보화 정책역량 등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전문기관에 문제 출제를 의뢰하고, 참가자들은 대회장소에서 각자 온라인 접속을 통해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양국유림관리소의 김창섭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성적 상위 3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입상자들은 산림청 결선 대회에 중부청을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결선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안전행정부 주관 중앙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갖게 된다.
이문원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과학적인 산림행정 서비스를 위해 정보화 역량은 공직자의 필수”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직원 모두가 정보화지식과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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