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유지태 소속사 해체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23일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티엔터테인먼트가 사실상 해체되면서 배우 이요원과 이다희가 드라마 출연 중임에도 최근 매니지먼트 구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티엔터테인먼트를 이끌던 함모 대표가 몇몇 업체들과 접촉 중"이라며 "이요원과 이다희가 소속사에서 일하던 구모 이사가 이끄는 회사와 전속 계약을 맺은 것처럼 차승원과 유지태도 함 대표와 함께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거액의 계약금을 제시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향후 그들의 연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곳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한다. 조만간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스포츠한국은 보도했다.
차승원은 현재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하이힐'을 촬영하고 있으며 유지태는 최근 장편영화 감독 데뷔작인 '마이 라띠마'를 개봉한 후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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