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반기에는 컴퓨터 자격증 취득과정, 전문기술 자격증 취득과정, 취·창업 촉진과정 등 모두 21개 과목에 455명을 모집해 5개월간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도 단위 여성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광역기능을 강화하고 취·창업 위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취·창업 전망이 불투명한 일부 과목을 폐과하고, 기업 맞춤형 과목으로 OA경리실무, 전산회계, 전산세무 등을 신설했으며, 자격증 취득과정을 국가공인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정비했다.
그 결과 상반기에는 정규교육과정 23개 과목을 운영해 참여 여성 505명 중 426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섬유·가구·의료관광 등 경기북부지역 특화산업을 겨냥해 정규교육과정 외에 패션봉제인력 양성과정, 가구디자인 및 웹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등의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센터가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창업의 모태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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