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방부에 따르면 24명으로 구성된 국방부 군악대는 다음 달 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에든버러 국제군악제에 참가해 '봄의 소리'를 주제로 공연한다.
올해 에든버러 국제군악제에는 대한민국, 뉴질랜드, 오만, 몽골, 멕시코, 몰타, 영국 등 7개국에서 17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류지영 국방부 근무지원단장(해병 준장)을 인솔단장으로 하는 국방부 전통악대는 국제군악제 참가에 앞서 23일(현지시각)부터 영국과 스위스에서 각각 개최되는 6·25전쟁 정전 6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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