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요즘 어린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공간을 만들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한다.
군은 기초한문교재를 활용한 한문독해와 삼강오륜과 인의예지의 예절교육 등 전통문화를 쉽고 재밌게 따라 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여름서당은 재능기부자를 강사로 활용하여 진행하므로 연천군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인근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온고지신의 가르침을 어린 세대들에게 전하고 싶으며, 또한 세대 간의 장벽이 높은 현 시대에 장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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