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도 점검은 행사에 참여하는 3,000여 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안전한 식품이 제공되도록 하여 군산 새만금에서 치러지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군산시는 금번 행사를 대비해 국내·외 행사 참여자들에게 명품도시의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비응항에서 영업하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자 1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목) 이와 관련 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수족관수 및 조리기구를 수거해 검사하는 등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사전 점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비응항을 찾는 손님들에게 빈번하게 발생되는 민원사례중 하나인 활어 즉석판매업소의 중량 속이기, 바꿔치기 등의 부정행위에 대해 금번 특별지도 기간에 단속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엄중 조치할 예정이며, 호객 등으로 인한 민원 불편사례에 대하여도 제재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비응항이 군산의 명품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비응항에서 영업하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들의 선진화된 접객문화 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비응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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