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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논의' 은행장 회동, 대참자 많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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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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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23일 임금 협상에 대한 의견 교환차 모일 예정이었던 주요 은행장들의 회동이 취소됐다.

당초 금융권 사용자 대표들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비공식 회동을 열어 이 같은 안건을 높고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었다. 사용자협의회는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 리처드 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장, 성세환 부산은행장, 김종화 금융결제원장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6개 기관 행장들의 일정상 대참자가 많아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들 회동을 두고 금융권에서는 최근 수익성 악화에 따라 임금 동결에 의견을 모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은행연합회는 다음달 13일에 5차 교섭 이전에 회동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사용자 대표에 맞서 36개 산하기관 노조 위원장들과 24일 모임을 갖고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노조는 현재 정규직 8.1%, 비정규직 16.2% 임금 인상안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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