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주시가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2/4분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주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주시는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2/4분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3일 시상식을 가졌다.
경주시는 경상북도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자리창출 추진실적을 평가하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의 관심도∙노력도, 일자리 발굴, 기업유치 등 10개 분야를 평가해 경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는 일자리 연간목표 9,380개 대비 2/4분기까지 8,355개를 달성 89.1%의 성과를 거양하였고, (주)보정과 MOU를 체결하는 등 21개 기업유치로 659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기업지원 핸드북’을 제작, 배부(1,600부) 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외에도 지난 6월 지역 브랜드일자리사업 최우수상 수상, 천북산업단지 내 (주)선일플라스틱이 경상북도 신성장 기업에 선정된 것과, ‘경주시 일자리창출단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경주시가 다양하게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일하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6월 지역 브랜드일자리사업 보고회에서 MICE 전문 인력 일자리 창출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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