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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전주시 팔복초등학교에서 '희망키움 도시락' 지원사업을 위해 휴비스 이대우 총괄(오른쪽)이 정병동 팔복초등학교 교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희망키움 도시락’ 지원사업은 2012년 시작한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교육·물품·식사 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사업’의 일환으로 5년 전부터 휴비스 전주공장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활동을 올해부터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3개 초등학교의 학생 중 저소득층 학생 180여명을 선정해 주변 식당과 연계, 식사권을 지급하거나 쌀, 부식 등의 식자재를 직접 집으로 전달해 주는 형태로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급식이 있지만 방학 중에는 식사 해결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하루 한끼의 식사를 지원해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밖에도 휴비스는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희망키움 연탄배달’과 도서, 책상, 컴퓨터, 학용품 지원 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물품지원’, 교육을 제공하는 ‘희망키움 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희망키움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휴비스 인력개발실 신인율 상무는 “휴비스는 모사인 SK케미칼, 삼양사 때부터 50여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를 계승해 소외 받는 어린이 및 어르신들,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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