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습기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전기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 현재까지 시내 노래연습장에서 발생한 총 59건의 화재 가운데 33건(55.9%)이 여름철에 집중됐으며, 올해 7월의 경우 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시설과 영업장 내 전기시설 기능 및 안전 사용여부 등을 확인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 안전교육을 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 미발급 대상(지하 66㎡, 지상 100㎡미만)의 소규모 영업장 및 신·변종업소에 대한 실태조사, 지도·단속 등 인·허가 부서의 관리 및 감독권을 강화해 줄 것을 관할 구에 요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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