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뇌혈관내수술 인증의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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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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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우 부천서울병원장이 뇌혈관내수술을 직접 집도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성모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로부터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 선정은 물론 4명의 뇌혈관내수술 전문의를 인증 받아 전국 최다 뇌혈관내수술 전문가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뇌혈관내수술 전문병원으로 입증됐다.

부천성모병원은 뇌혈관내 인증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뇌동맥류·급성 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에 대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인정받았다.

백민우 원장을 비롯해 신경외과 김성림·김영우·김훈 교수가 뇌혈관내수술 인증의로 인정됨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4명의 인증의를 보유하며 뇌혈관내수술 분야에서 전국 최강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혈관내수술은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한 혈관조영술을 이용, 혈관내에 미세도관을 삽입해 뇌혈관의 각종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술이다.

뇌혈관내수술 인증제는 우리나라 뇌혈관내수술에 대해 표준 지침을 마련하고 뇌동맥류, 급성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효율적인 치료와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 3월 도입된 제도다.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수년전 뇌혈관내수술 인증제를 도입했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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