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공식 딜러사인 동성모터스와 함께 24일, 25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전시장에서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니어 캠퍼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어린이 과학교육을 위해 도입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친환경적인 과학 기술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11.5톤 트럭을 개조해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교과과정인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및 수학)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자동차를 매개로 기초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참여 학생은 다양한 체험학습 및 조별 활동을 통해 책임감, 협동심, 리더십을 계발할 수 있다. ‘주니어 캠퍼스’는 독일 뮌헨에 있는 BMW 벨트에 위치한 ‘주니어 캠퍼스’를 국내에 도입한 첫 사례다.
동성모터스 해운대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주니어 캠퍼스는 여름 방학을 맞아 동성모터스 고객의 초등학생 자녀 약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니어 캠퍼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우는 ‘실험실’과 친환경 전기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하게 된다.
김효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부산 지역 어린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재밌게 배워볼 수 있는 주니어 캠퍼스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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