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박환일 =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울리히-하버란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 2부리그 KAS외펜과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1분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13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860뮌헨전, 17일 세리에A 우디네세전에 이은 세 경기 연속골이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레버쿠젠이 벨기에 2부리그 소속인 약팀에 패배를 당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팀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면서도 “유일한 희망은 손흥민이었다. 그는 빠른 발과 날카로운 드리블로 경기 내내 상대를 위협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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