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중국에 1-2로 패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중국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따라 붙었다. 이후 한국과 중국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결국 중국에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지난 21일 북한과의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1-2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도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27일 저녁 8시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일본과 풀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