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14년 환경부 소관 예산확보’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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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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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 확보위해 부시장 등 줄줄이 중앙부처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영천시가 ‘대경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건립사업’등 2014년 환경부 지원 신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년 영천시는 환경부소관 국고지원 사업으로 북안천 생태하천복원사업(15억 원), 청통·화산비점오염저감사업(12억 원), 좋은 빛 환경 조성사업(1억6천만 원), 동댕이못 식생복원 정비사업(1억2천만 원) 등의 사업비로 29억8천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오는 2014년 신규 사업으로 ‘대경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건립사업’과 ‘고경지구 비점오염 저감사업’추진을 위해 24일 부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등 8차례에 걸쳐 환경부 및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신규 사업 확정과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경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건립사업은 2013년 4월 대구·경북권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를 통해 영천시가 유치한 사업으로 국·도비 65%가 지원되며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하여 오는 2017년까지 화룡동 일원 20,000㎡에 건립할 계획이다.

고경지구 비점오염 저감사업은 국·도비 및 기금이 73% 지원되는 사업으로 고경면 주거지역과 공업지역의 오염물질 저감 및 금호강의 지류인 고촌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자하여 2015년까지 고경면 상리일원에 인공습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재정자립도가 20%에 불과한 영천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 등 예산확보 노력이 절실하다”며 “국가시책에 부합하는 신규시책 발굴과 국·도비 등 예산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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