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는 지난 1월 30일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창조적인 교육도시 고양 포럼’에서 논의된 고양시 교육정책 비전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사항으로 공교육 활성화, 사교육비 절감을 비롯한 사회적 이슈인 학교폭력, 성폭력, 왕따, 자살 등 우리 아이들에게 직면한 위기상황과 고양시 교육정책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최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협의회가 함께 출발하는 ‘창조적인 교육도시 고양, 교육 네트워크’ 회의 개최를 의미 있게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 고양 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교육청, 학교운영위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번 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민국 학부모에게 ‘고양시에서 우리 아이의 미래를 찾자’는 말을 듣기를 학수고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 학부모,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 공감을 넘어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확대해 열정을 담은 교육정책과 학교와 학부모, 학생 모두가 행복하고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창조적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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