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운영 ‘강남인강’, 도서벽지와 교육격차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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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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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완도·봉화 등 5개교에 강남인강 수강권 200매 지원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강남구 인터넷수능방송(구청장 신연희, 이하 강남인강)이 후원기업을 발굴해 열악한 교육여건으로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서벽지 중고교 학생들에게 ‘강남인강 수강권’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XOsoft’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도서·벽지 교육진흥법 제2조에서 지정하고 있는 학교 중 선착순 모집을 통해 신안흑산중·신안흑산중 가거도 분교(이하 전남 신안군), 노화고(완도군), 소천중·소천고(이하 경북 봉화군) 총 5개교가 그 대상이다.

오는 29일 ‘XOsoft’가 이들 학교 간 MOU 체결 후 1년간 연회비 3만원 상당 강남인강 수강권 200명분을 지원한다. 수험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고 3학생을 제외한 각 학교 전교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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