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비비고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외로 확대, 현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비비고는 싱가포르 월드비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소외아동을 위한 후원 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서약했다. 이에 싱가포르에서 운영 중인 비비고 매장 3곳에서 오는 10월4일까지 판매되는 비비고 라이스의 매출 2%를 싱가포르 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비비고는 지난 5월 국내에서 CJ나눔재단·월드비전과 함께 비비고 나눔 도시락 캠페인을 실시, 나눔 도시락 5종의 매출 2%를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후원한 바 있다.
비비고 관계자는 "비비고는 이미 국내 보다 해외에 더 많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해외 진출 국가에서도 사회적책임을 다 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해외로 확대했다"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향후 이러한 노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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