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프에 참석한 명성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명은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알펜시아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리조트 내에 있는 생태학습원을 둘러보면서 강원도 고산 지역의 자연생태 환경을 체험했다.
KIAT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여러 가지 제약 때문에 방학 기간에도 복지기관에서만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점을 감안해 노사공동으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KIAT는 명성지역아동센터와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노후시설 보수 공사, 사무 집기 지원, 김장김치 전달 등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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