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문별 매출은 △자동차부품 2조9010억원 △기계 726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2013년 상반기에는 환율하락, 경기부진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여건이 지속되어 공작기계부문 매출이 감소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완성차의 해외 판매 호조세에 따른 차량부품부문에서의 매출증가와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활동의 결과로 전년 동기대비 견조한 매출성장과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들어서는 차량부품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작기계 등 기계부문의 수주 또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실적개선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불안한 경제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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