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을텃밭에서 1박2일 여름캠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26 15: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도심 내 시골 정취가 한껏 느껴지는 노들텃밭에서 이달 27~28일 여름캠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방학을 맞은 가족들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서울 한복판에서 도시농업을 함께 체험하고 유기농과 토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텃밭 게시판과 인터넷을 통해 참여할 20가족(80명 내외)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행사 첫날 참가자들이 텐트를 치고 절기에 맞는 농사 및 공동노동(울력)을 경험한다. 이어 토종논과 밭을 둘러보고 옛 시골생활을 경험해 본다.

해가 지면 낮동안 땀흘려 수확한 각종 농작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든다. 식사를 마친 후 서리체험, 밭두렁 콘서트, 풍등 날리기, 주제토론 등 일정이 계속된다.

배호영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누구나 시골 외가집의 낭만을 가지고 있지만 점점 잊혀져가는 게 사실이다. 이번 캠프에서 아련한 향수를 떠올려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