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세월을 담은 병마용 복구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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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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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新華社)] 진시황릉의 병마용은 1974년 3월에 우물을 파던 농민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로부터 ‘세계 8대 불가사의’가 된 병마용은 세상에 알려지고 또 중국 문명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1987년에는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되었다. 병마용은 지난 40년 간 발굴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대중에게 공개되었는데, 원형 복구작업과 색채 보존 기술도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관광객들은 병마용의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선명한 색감까지도 감상할 수 있다. 위엄있는 모습으로 서있는 병마용들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을까? 최근에 기자들은 진시황릉박물관 발굴 현장과 실험실을 방문해 병마용의 발굴에서 복구까지의 모든 작업 과정을 취재하고 있다.

비샤오양(畢曉洋)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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