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대표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집행간부회의에서 참의원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하지만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공동대표 등이 만류하자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유신회는 하시모토 대표의 일본군위안부 정당화 발언 등으로 당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지난 6월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참패했다. 이어 21일 참의원선거에서도 44명의 후보를 냈으나 8명 당선에 그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