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이천지역 비 피해현장 복구활동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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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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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토사가 흘러내린 주택 경사면을 복구하고 있다.<사진제공=포천소방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이천지역 비 피해현장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수해지역 복구지원팀을 구성, 지난 27일 이천시 관고동과 송정동 피해현장을 방문,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들 지역은 지난 집중호우로 도로가 유실되고, 가옥이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들은 이날 도로 복구 뿐만 아니라 무너진 주택 담장을 복구하느라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또 침수된 가옥에서 가재도구를 씻어 말리는 활동도 펼쳤다.

노춘호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천지역 의용소방대원들도 포천지역에 자연재해로 피해가 발생하면 내일처럼 달려와 도와주곤 했다”며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많은 이천지역을 선정해 복구활동을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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