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외국인 신용대출 출시…최고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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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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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외환은행은 국내거주 외국인(외국국적 동포 포함) 전용대출 상품인 '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출은 기존에 거래중인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담보·무보증 상품이다. 대출금액은 최대 3000만원이다.

대출기간은 여권 유효기간 및 외국인등록증상의 체류기간 만료일 이내에서 일시상환방식은 1년 이내 월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분할상환방식은 13개월 이상 60개월 이하, 월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외환은행의 우량 고객 금리감면율이 기본적으로 적용된다.

급여이체, 가맹점 결제계좌, 신용카드 결제계좌 고객에게는 각 0.1%포인트, 요양급여 결제계좌 고객에게는 0.2%포인트 추가 감면 혜택이 제공돼 최저 연 4% 후반대의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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