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강은희,주현아=7월 29일 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28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성명서를 통해 북한에 ‘마지막’ 실무회담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한에 이 ‘최후통첩’성 회담을 제의할 방침인데요. 회담 제안과 동시에 정부는 국내 민간 대북단체 5곳이 신청한 14억 6천만 원 상당의 어린이 의약품과 영양식 지원 사업을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6회에 걸쳐 소득 없이 끝난 북한과의 실무회담, 이번에는 양 측의 입장차를 극복하고 새로운 방안이 제시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밥보다 비싼 ‘金빙수’
연일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에 빙수 평균 가격이 2만원대에 육박하자, 밥값보다도 비싼 ‘금빙수’에 소비자들이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샐 틈 없는 1등급 창호 만든다”
국토교통부가 24일 최종 확정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따라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창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수요에 맞춰, KCC는 창호의 세 가지 핵심 구성요소인 창틀 , 유리, 실란트를 직접 관리하는 ‘3TOP’시스템으로 고효율 창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첨단 조선기술 연구인력 앞세워 북극 개발경쟁 동참
지난 5월 북극이사회의 옵서버 지위를 획득한 우리나라가, 치열한 북극 개발 주도권 경쟁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범정부 차원에서 북극 진출에 관한 종합 청사진 추진계획을 수립해 개발할 의사를 밝힌만큼, 다른 회원국들도 한국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장기적 인재 양성으로 창조경제 밑거름 만든다
창의인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이제 ‘발굴’을 넘어 ‘육성’으로 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래의 창조경제 생태 조성을 위해, 대기업들이 인재 양성을 새로운 사회 환원 방식으로 여기기 시작해서 인데요. 이에 따라 각 대기업들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본격 휴가철인 이번 주도 여지없이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까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고, 그 후에도 중부지방은 계속 비가 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지 않는 날에도 오후엔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고, 낮 최고기온도 30도 이상 올라가는 날이 많은 것이라고 합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