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다음달 2일까지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상장지수펀드(ETF) 랩 2.0' 10차 상품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은 코스피200 지수가 전일(종가) 보다 하락하면 ETF(타이거200·코덱스20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하락한 날마다 매수한다. 또 매수 완료 후 일정 수준이상 증시가 하락할 경우 보유비중 조절로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
이 상품은 적정 목표수익률밴드(5~8%)를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머니마켓랩(MMW)으로 자동 전환된다.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매매차익에 대해선 전액 비과세돼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추가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연간선취 0.8%, 연간후취 0.8%(총 1.6%) 랩 수수료가 발생되고 중도해지 시에는 경과기간별 선취수수료 환급금액 대비 일정 비율을 중도해지수수료로 부과한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 1600-01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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