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외식비 비교 ‘서울 물가, 장난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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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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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외식비/사진=행정안전부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전국의 외식비 평균가격이 공개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 물가정보 공개서비스를 통해 지난 6월의 전국 각 지역의 외식비 평균을 공개했다.

여름철 인기 메뉴인 냉면이 가장 싼 곳은 충북(6000원)이었고, 부산이 7929원으로 가장 비쌌다. 대략 2000원이나 차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냉면이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난 충북은 짜장면 부문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4643원을 기록했다.

또한 여름철 건강식인 삼계탕은 서울이 1만3277원으로 가장 비쌌고, 울산이 1만600원으로 저렴했다.

서울의 경우 삼계탕(13277원)과 삼겹살(13733원), 비빔밥(7818원), 칼국수(6500원) 등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의 다른 음식들도 서울의 물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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