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시신 발견 보도되자 여성부 홈피 사실상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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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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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여성부 (사진:여성부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여성부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29일 소방당국은 "오후 4시 15분 서강대교 남단 상류 100m 지점에서 강 위에 떠 있는 성재기 시신을 발견해 둔치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오후 5시50분) 여성부 홈페이지 메인에는 늦게나마 접속할 수 있지만 사실상 접속이 이용하기 어려운 상태다.

앞서 지난 25일 성재기는 남성연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남성연대 부채 해결을 위해 1억 원만 빌려달라. 한강에서 뛰어내리겠다"는 글을 올린바 있다.

지난 2007년 성재기 대표는 '여성부폐지운동본부'를 창설해 본격적인 남성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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