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콘서트 포스터/사진 제공=아베바컬쳐 |
공개된 포스터는 프라이머리만의 독특한 아이템인 '박스'와 자이언티의 대표 아이템인 '중절모' 등을 감각적 그래픽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소속사 아메바컬쳐의 아트디렉터이자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GFX가 디자인했다.
GFX는 "다른 성향의 두 아티스트가 만나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만든다는 의미로 만들었다"고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둔 프라이머리는 "앨범 발매 후 처음으로 여는 콘서트인 만큼 박스를 개봉해 그동안 보여 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게스트가 아닌 메인 주인공으로서 첫 신고식을 치르는 자이언티 역시 "신나게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에 따르면 프라이머리와 자이언티의 공연은 예매자 중 여성 관객 비율이 80%를 기록하는 등 여심을 사로잡은 공연으로 급부상해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만나(MANNA)' 콘서트는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오후 6시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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