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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자공시 네이버·다음서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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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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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서비스 이용이 앞으로 네이버, 다음을 비롯한 국내 인터넷 포털에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30일 금감원은 '오픈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서비스'를 통해 오는 8월 1일부터 이처럼 전자공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금감원 전자공시(http://dart.fss.or.kr/)에서 제공하고 있는 11개 분야 70개 항목이 모두 해당된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정부 3.0' 중점 과제인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 활성화'와 금감원 '정보공개 확대방안'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오픈 API는 자신이 보유한 정보를 다른 정보시스템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기술이다.

국내 포털업자를 비롯한 오픈 API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서비스 효과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오픈 API를 사용하면 전자공시 보고서 목록이나 기업개황 자료를 이용한 맞춤화면 제작이 가능해진다. 자주 찾는 공시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할 수도 있다.

금감원 측은 "오픈 API 참여자가 만든 인터넷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반 투자자가 더욱 다양한 경로로 공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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