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8월 1일 건군기념일을 앞두고 29일 베이징(北京) 군구를 방문해 공산당에 대한 군의 충성을 거듭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 국가주석이자 공산당 총서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군구를 방문해 간부들과 만남을 갖고 군구내 통신단, 사병숙소 등을 시찰했으며 이는 군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현재 강하게 추진 중인 사정활동에 대한 군부내부의 반발을 완화시키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됐다. 29일 베이징 군구를 방문한 시 주석이 간부들과 안수를 나누고 있다. [베이징(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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