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어린이 시설 무료 석면관리 컨설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30 13: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비영리 민감·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대한 석면조사 등 실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비영리 사회복지시설의 재정부담을 경감하고자 8월부터 총 25곳의 민감·취약계층 이용 노인·어린이시설에 대해 석면관리 컨설팅 사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석면관리 컨설팅 사업은 지난해 4월 석면안전관리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환경관리공단에서 위탁용역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도내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노인 및 어린이 시설로서 연면적 500㎡ 이상(영유아보육법 제2조 제3호에 따른 어린이집은 연면적 430㎡ 이상)인 건축물이다.

컨설팅 내용은 ▲석면조사 실시 및 석면지도 작성 ▲석면건축물의 위해성 평가 및 조치 ▲석면안전관리 등이며, 컨설팅 만족도 조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재정이 어려운 비영리 민감·취약계층 이용 노인 및 어린이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큼 석면조사 실시 및 컨설팅 지원 시 대상시설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공건물, 다중이용시설, 학교, 노인 및 어린이 시설 등 건축물석면조사 대상 건축물은 법 시행일로부터 2~3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