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포천에서‘경리회계사무원 과정’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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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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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향희, 이하 센터)는 다음달 20일부터 3개월간 찾아가는 시·군 맞춤형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포천에서 ‘경리회계사무원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천의 중소제조업체는 4,000여 개 정도로 경기북부에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경리회계직은 여성을 대상으로 꾸준한 구인수요를 보이고 있는 직종이다.

‘경리회계사무원 과정’은 이처럼 포천 지역의 구인구직 수요를 반영하여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지역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1월 19일까지 총 120시간동안, 해당분야의 취업의지가 뚜렷하며 취업가능성이 높은 여성 15명을 최종 선발하여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매입매출, 연말정산, 결산작업, 원천징수 신고 등 경리회계 실무와 전산회계 자격증 시험 대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참여자는 교육 중 전담 취업설계사를 통해 취업상담과 수료 후 취업알선 등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센터는 포천 지역 외에도 가평 펜션관리사, 연천 역사체험강사, 고양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경기북부지역별 산업특성과 구인수요를 반영한 찾아가는 시·군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센터 김양희 소장은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 특성과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하고 새로운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감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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