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교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서울 방화대교 상판이 붕괴돼 인부 2명이 숨졌다.
30일 오후 1시5분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 밑 공사현장에서 중장비가 무너져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던 3명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최모·허모씨 등 2명이 숨지고 중국인 근로자 김모씨가 다쳐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당시 접속도로 부분의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었는데 크레인이 다리의 상판을 건드리며 무너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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