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방문 관광객이 올 들어 지난 29일까지 600만명을 넘어섰다.<사진제공=제주도> |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올들어 지난 29일까지 제주 방문 관광객이 600만4149명으로 지난해보다 13일 앞당겨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달들어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제주 관광은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총 관광객 4만6753명으로 1일 단위 신기록을 경신했고,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월단위 105만명(외국인 관광객 35만명)으로 역대 최고기록이 예상된다.
도는 관광객 증가율의 배경에 유네스코 3관왕,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으로 높아진 국제인지도를 꼽고 있다.
또, 국제직항노선이 지난해보다 14개 늘어난 49개노선 운항, 국제크루즈 96회 2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이상 입항하면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으로 지난해 수준으로 관광객을 유치해도 올해 관광객 1,000만명,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에는 청신호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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