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가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MINI 디자인 앳 홈’ 행사에서 미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MINI 비전’ 컨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사진=MINI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MINI 디자인 앳 홈’ 행사에서 미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MINI 비전’ 컨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MINI 비전은 클래식 MINI에서 영감을 받은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처음 적용했다. 이 그릴은 범퍼와 보조 조명을 통합해 전체적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소형화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첨단 복합소재인 유기 금속 재료를 적용했으며, 차체 주변에 흡입구와 배출구를 적용해 공기역학적인 MINI 비전의 콘셉트를 반영했다.
MINI 비전의 내부는 ‘최소 크기로 최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MINI 브랜드의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사진=MINI코리아] |
내부는 ‘최소 크기로 최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MINI 브랜드의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특히 새로운 MINI 클릭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거치대, 컵홀더 등을 설치해 내부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DEC) 스위치로 ‘집중 주행모드’ 또는 ‘완전 상호주행 모드’를 운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운전자가 선택하는 주행모드는 다양한 빛과 색상으로 원형 중앙 디스플레이에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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