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ㆍ휴가철 시작, 시민안전현장 점검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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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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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병찬 행정부시장, 실ㆍ국장ㆍ자치구 부구청장 회의 개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30일 실·국장 및 자치구 부구청장 등 20여명이 참석, 시민안전현장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노량진 상수도관 공사현장 사고 및 태안군 해안 고교생 실종사건 등 유사사례 발생을 예방하고자 개최했다.

노병찬 행정부시장은“최근 타시도에서 발생하는 대형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현장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주길바란다”며 “특히 여름철 폭염ㆍ폭우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보고를 위한 대책이 아닌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위험시설별 예찰활동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는 정부의 국민안전 종합대책과 연계 우선 여름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장 ▲캠핑장 ▲물놀이장 ▲폭염ㆍ식중독 ▲대형건설현장 ▲대형교통사고 예방대책에 대하여 점검을 추진하고, 상시안전관리대상인 ▲유원시설 ▲가스폭발 ▲감전사고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도 지속 점검, 시민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 제도개선 및 개선을 위한 국비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정부 조직개편에 맞추어 자치행정국을 안전행정국으로 개편하고 안전총괄과를 신설, 시민안전관련 4대 전략 24개 중점과제를 마련 선제적, 예방적, 근원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행정을 집중할 계획이며, 관 중심에서 시민참여 중심의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위해 4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안전문화운동 추진 대전협의회”창립총회를 7. 31일 개최 시민안전관리대책 추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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