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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용준형 해명, “도쿄 밀회? 친한 사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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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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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이수혁/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와 모델 출신의 배우 이수혁이 열애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두 사람은 29일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몇몇 팬들에 의해 포착됐지만 이에 대해 "절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수혁 소속사인 싸이더스 측은 "드라마 '상어' 촬영이 끝난 후 휴식 차 일본으로 2~3일 여행을 떠났다. 당초 매니저도 함께 가는 일정이었는데 매니저 스케줄이 바빠 홀로 가게 됐다. 구하라와는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이수혁은 여자친구가 없고, 구하라 뿐 아니라 여러 가수들과도 절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하라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 역시 "오래전부터 이수혁과 잘 알고 지내왔다. 매우 절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하라는 이날 일본으로 여행을 온 이수혁과 만났고, 구입할 물건이 있다고 해 가이드를 해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구하라는 지난 2011년 6월 비스트의 용준형과 교제를 인정한 후 공식연인으로 지내왔지만 지난 3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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