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천 생태공원 연꽃 물결 장관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공주시 정안천 생태공원이 연꽃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공주시 정안천 생태공원에 조성된 연꽃단지 9만㎡에 백련, 홍련, 수련 등 약 3만본의 연꽃들이 형형색색 꽃망울을 터트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기분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시는 정안천 생태공원 산책로 3개소에 대나무 터널을 만들고 넝쿨식물을 5종을 식재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온으로 정안천생태공원의 연꽃들이 한번에 만개하지 않아 아쉽지만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며 “정안천 생태공원을 산책하며 연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민과 공무원의 참여로 조성된 정안천 생태공원은 연꽃, 튤립, 꽃잔디 등 다양한 식물이 심어져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하는 문화·생태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