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경시 수상은 2013년도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 중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 설치, 전 공무원 휴일 비상근무체제 돌입, 산불취약지 순찰강화,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산불감시원 야간순찰조 운영 등 행정력을 총 집중하여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특히 작년 문경새재에서 개최된 전국 단위 행사인 ‘2012 전국 산불진화 합동시범 훈련 및 지상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신속한 보고체계 및 진화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불방지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문경시는 2002~2006년 5년 연속 전국산불방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02년 산림행정종합평가 우수기관, 2003년~2005년 3년 연속 임도부문 우수기관 선정, 2004년․2005년 경상북도 경관부분 우수기관 선정, 2006년 대한민국 녹색대상, 2007년․2008년․2011년 산림행정종합평가 우수기관 등 무려 15회에 걸쳐 산림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산불방지 우수기관 선정은 올 봄 산불예방기간동안 시민과 공무원들이 휴일도 없이 산불예방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청정녹색고장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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