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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의 T맵 대중교통은 서울·경기·대전 지역에 이어 8월 1일부터 부산시의 실시간 버스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제공=SK플래닛)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SK플래닛은 부산시의 실시간 버스정보를 ‘T맵 대중교통’을 통해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T맵 대중교통은 전국 지하철, 버스 노선 및 도시 간 시외버스, 기차, 비행기 등 전국 대중교통 길안내를 제공하고 있는 T맵의 보행자용 애플리케이션이다.
SK플래닛은 지난 3월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 1일부터 부산 지역 132개 노선, 3000여 개 버스정류소의 실시간 버스운행정보를 제공받기로 합의했으며 각 버스정류소에 QR코드 및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를 설치할 계획이다.
T맵 대중교통은 현재 서울지역 광역·간선·지선·순환버스 및 마을버스와 경기도, 대전시의 버스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T맵 이용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기존 이용 고객에게는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도 추가로 부산버스정보가 제공된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T스토어에서, iOS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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