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폐침목 경쟁입찰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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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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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폐목침목 36만개에 대해 일괄매각 할 계획이다.

매각대상은 폐목침목 19만3천개, 폐콘크리트침목 16만5천개로 8월2일부터 13일까지 공개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공고 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홈페이지(www.kr.or.kr)에도 게시된다.

폐목침목은 폐기물관리법에 정한 목재성형제품, 산업용 활성탄, 고형연료(WCF) 등으로 재활용 할 수 있으며, 환경에 문제가 없도록 세척 등 중간처리과정을 거쳐야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폐목침목 재활용업자격과 폐기처분업자격을 모두 갖춘 업체가 응찰할 수 있으나, 재활용업체와 폐기처분업체간 공동수급체를 구성 참여할 수 있으며 관할 시‧도지사로부터 폐기물처리신고증을 교부받을 수 있을 수 있는 재활용업체면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폐콘크리트침목은 중간처리 없이 야외계단용 및 바닥재용, 경사면 보강용, 기초석, 인공어초용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철도공단은 폐침목 매각처분을 통해 6억원 이상의 수익 발생과 보관‧관리에 따른 비용도 연간 약 2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각 입찰관련 문의는 본사 재산용지처(042-607-3818, -38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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